전체 글67 침팬지 주식 투자법 (우량주, 분할매수, 투자원칙) 주식을 잘 알아야 돈을 버는 걸까요? 저는 솔직히 PER도 모르고, 재무제표 읽는 법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계좌는 플러스입니다. 분석 없이 사고, 수익 나면 팔고, 떨어지면 그냥 기다린 것이 전부였습니다. 이 방식이 과연 진짜 투자인지, 아니면 운이었는지, 저도 아직 고민 중입니다. 우량주 분할매수: 단순함의 함정과 가능성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종목 추천 글을 꽤 열심히 읽었습니다. 금을 사라는 사람, 비트코인이 2억 간다는 사람, 특정 바이오 종목을 찍어주는 사람까지 전부 근거가 달랐고, 기준도 제각각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써봤는데, 남의 말만 듣고 사면 오히려 더 혼란스럽다는 걸 금방 알게 됐습니다.그래서 전략을 바꿨습니다. 앱에서 시가총액 상위에 올라 있는 우량주 위주로, 매.. 2026. 4. 25. S&P500 ETF 종류 (TIGER vs KODEX, 환헤지, 레버리지) 솔직히 저는 'S&P500 사면된다'는 말이 이렇게 복잡한 문제일 줄 몰랐습니다. 막상 증권사 앱을 켜고 검색창에 S&P500을 쳐봤더니, TIGER, KODEX, ACE, SPY, VOO가 쏟아져 나오는 걸 보고 그냥 앱을 닫아버렸던 기억이 납니다. 잘못 고르면 손해 보는 건 아닌가 싶어서요. 결국 하나하나 뜯어보고 나서야 이 혼란의 구조가 보였습니다. TIGER vs KODEX, 뭐가 다르고 어떤 걸 사야 하나처음에 저도 TIGER S&P500과 KODEX S&P500이 전혀 다른 상품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기초 지수(Underlying Index)가 동일합니다. 여기서 기초 지수란 ETF가 추종하는 원본 지수를 말하는데, 두 상품 모두 미국 S&P500 지수를 따라가도록 설계되어 있습.. 2026. 4. 25. 파이어족 배당투자 (투자배경, 집중투자, 현금흐름) 솔직히 저는 한동안 주식을 그냥 '조금이라도 오르면 파는 것'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사고팔면서 수익이 나는 날도 있었지만, 결국 남는 게 별로 없었습니다. 그러다 배당금으로만 생활이 가능하다는 걸 처음 실감했을 때, 투자를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2억 원 남짓한 자산으로 시작해서 9억 원에 가까운 자산을 만들어낸 사례를 접한 뒤, 그 과정을 꼼꼼히 뜯어보게 됐습니다. 평범한 출발, 비범한 선택의 배경저도 처음엔 그냥 평범하게 일하면서 살았습니다. 이대로는 돈이 모이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 건 특별한 계기가 있어서가 아니라, 어느 날 통장 잔고를 보고 '이 속도로는 뭔가 달라지지 않겠다'는 느낌이 들면서였습니다.제가 접한 사례의 주인공도 비슷한 상황에서 시작했습니다. 대학을 나오지 않.. 2026. 4. 21. S&P 500 ETF 투자 (분산투자, 적립식매수, 리스크관리) 저도 처음엔 ETF를 무시했습니다. "고작 연 10% 오르는 걸 왜 사?" 하면서 테슬라 같은 개별주에만 집중했었죠. 그런데 계좌가 -40%까지 찍히는 걸 직접 보고 나서야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S&P 500 ETF는 단순히 수익률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투자를 오래 지속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였습니다. 개별주의 현실, 직접 겪어보니 달랐습니다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저는 분산투자(Diversification)보다는 집중투자를 선택했습니다. 여기서 분산투자란 여러 자산이나 기업에 나눠 투자해 한 종목이 폭락해도 전체 손실을 줄이는 전략을 말합니다. 그 개념을 머리로는 알면서도 "나는 좋은 종목을 고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앞섰습니다.결과는 냉혹했습니다. 한 종목은 한때 플러스 30%까지 올랐.. 2026. 4. 21. 주식 입문 (지분, 배당금, 우량주, ETF) 솔직히 저도 처음엔 주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피했습니다. 돈이 직접 들어가는 일이니까 괜히 잘못 건드렸다가 잃을까 봐 겁이 났고, 용어도 너무 많아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 "요즘 같은 장에 안 하면 손해다"라는 말이 계속 들리니까 결국 기초부터 공부해 보기로 했습니다. 주식이란 결국 '지분'을 사는 것입니다주식의 개념을 처음 제대로 이해했을 때, 저는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라는 걸 알았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게를 열고 싶은데 돈이 부족하면, 외부에서 투자를 받는 대신 그 가게의 일부 소유권을 나눠주는 거죠. 이렇게 쪼개진 소유권 한 조각 한 조각이 바로 주식입니다.예를 들어 100만 원짜리 피자 가게에 20만 원을 투자했다면, 저는 그 가게의 지분(ownership st.. 2026. 4. 19. 주식 군중심리 (손절, 멘탈관리, 군중심리) 처음 주식을 시작했을 때 저도 커뮤니티에서 하라는 대로만 했습니다. 환율 오른다길래 환전하고, 하락장 온다길래 다 팔았는데 번번이 반대로 흘러갔습니다. 제가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지는 게 반복되면서 결국 깨달은 건 "저는 시장을 이기는 게 아니라 그냥 끌려다니고 있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타이밍이 항상 엇나가는 이유, 손절 실패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분명히 커뮤니티와 유튜브에서 검증된 정보처럼 나오길래 따랐는데, 돌이켜보면 그 정보가 제게 닿는 순간 이미 시장은 한 발짝 앞서 움직이고 난 뒤였습니다. 이걸 투자에서는 정보 비대칭(Information Asymmetry)이라고 부릅니다. 정보 비대칭이란 시장 참여자 간에 보유한 정보의 양과 질이 다른 현상을 말하며, 개인 투자자가 접하는 정보는 .. 2026. 4. 19. 이전 1 2 3 4 5 6 7 8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