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부업 관련 영상들을 보다가 직접 몇 가지를 시도해 봤습니다. 처음에는 코인이라는 이유로 좀 꺼려졌는데, 돈이 들어가는 게 아니라 무료로 받는 구조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간단한 퀴즈를 풀고 코인을 받았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금액이 올라가 있는 걸 보고 꽤 신기했습니다. 전체적으로 느낀 건, 요즘은 진짜 "완벽한 능력"이 없어도 일단 시작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많아졌다는 거였습니다.

에어드롭은 정말 공짜로 돈을 주는 걸까요?
여러분은 혹시 에어드롭(Airdrop)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에어드롭이란 특정 암호화폐가 시장에 처음 나올 때 홍보를 위해 무료로 코인을 나눠주는 마케팅 방식을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샘플을 나눠주는 것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제가 처음 접한 건 친구들 톡방에서 매일 공유되는 에어드롭 정보였습니다. 처음엔 귀찮아서 무시했는데, 어느 날 시간이 남아서 친구가 보내준 퀴즈 답을 그대로 입력해 봤습니다. 업비트나 빗썸 같은 국내 대형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이벤트라서 신뢰할 수 있었죠.
그날 저녁 10시쯤 제 계좌를 확인했더니 실제로 코인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육아 때문에 바빠서 바로 확인하지 못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8만 원 정도가 되어 있더라고요. 내 돈이 한 푼도 들어가지 않았는데 말입니다(출처: 업비트).
다만 주의할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작은 거래소들은 보안이나 신뢰성 면에서 위험할 수 있으니까, 업비트나 빗썸처럼 금융당국에 등록된 거래소에서만 참여하셔야 합니다. 누군가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투자를 권유한다면 99%는 사기라고 보시면 됩니다.
에어드롭은 보통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거래소 앱의 이벤트 메뉴를 자주 확인하시면 놓치지 않고 참여할 수 있습니다.
GPT로 만든 챗봇을 팔 수 있다고요?
요즘 많이 들리는 게 바로 커스텀 GPT 챗봇입니다. 커스텀 GPT란 ChatGPT를 특정 용도에 맞게 맞춤 설정한 챗봇을 의미합니다. 일반 GPT보다 훨씬 정확하고 전문적인 답변을 받을 수 있죠.
저도 직접 만들어봤는데, 개인 사업자로서 매번 세금 문제가 어려워서 '1인 기업을 위한 세무 비서 GPT'를 제작했습니다. 국세청에서 제공하는 세법 문서들을 업로드하고, 필요할 때마다 질문을 던지면 해당 법령을 참고해서 답변을 주는 구조입니다.
예를 들어 "창업 중소기업이 세액 면제를 받을 수 있는 케이스"를 물어보면, 관련 조항을 찾아서 정리해 주더라고요. 이런 식으로 방대한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분야, 예를 들어 논문 작성이나 주식 투자 분석 같은 곳에서 커스텀 GPT가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이렇게 만든 GPT를 나만 쓰는 게 아니라 남들에게 팔 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크몽 같은 플랫폼에 등록하거나, 퍼블릭(전체 공개)으로 설정하면 GPT 스토어에 올라가서 누구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OpenAI는 이용량에 따라 수익을 공유해 준다고 발표했습니다(출처: OpenAI). 또 내 제품이나 서비스 링크를 챗봇에 심어두면 제휴 마케팅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 확실히 일반 GPT보다 답변 품질이 높아서, 특정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꽤 괜찮은 부업 수단이 될 것 같습니다.
주요 활용 분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세무·회계: 복잡한 세법을 쉽게 검색
- 논문 작성: 방대한 자료 분석 및 정리
- 주식 투자: 기업 재무제표 분석 자동화
- 마케팅: 타깃별 맞춤형 콘텐츠 생성
크몽이나 숨고 같은 플랫폼, 진짜 돈이 될까요?
플랫폼 기반 부업은 요즘 가장 현실적인 N잡 중 하나입니다. 크몽, 숨고 같은 플랫폼에서는 본인이 가진 전문성을 서비스로 등록하고 수익을 만들 수 있는 구조입니다.
저도 최근에 컴퓨터 모니터가 20분마다 꺼지는 문제가 생겨서 수리가 필요했습니다. 수리 센터를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본체를 떼서 들고 가기도 애매했죠. 그때 크몽에서 '컴퓨터 수리'를 검색해 봤더니 전문가들이 수두룩하게 나오더라고요.
이런 플랫폼의 장점은 누구나 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PPT 디자인, 엑셀 데이터 정리, 영상 편집처럼 특별한 자격증이 없어도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물론 전문가 수준의 고수들도 많지만, 저렴한 단가를 원하는 수요층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크몽은 주로 온라인 작업(디자인, 문서 작성 등)에 특화되어 있고, 숨고는 오프라인 작업(청소, 수리, 레슨 등)에 강점이 있습니다. 둘 다 프로필을 등록하는 데 비용이 들지 않으니, 일단 시작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인상 깊었던 건 육아 관련 부업이었습니다. 당근마켓에서 '신생아 돌봄'을 검색해 보니 맞벌이 부부들의 수요가 엄청나더라고요. 특히 3남매 엄마처럼 실제 육아 경험이 있는 분들은 별다른 자격증 없이도 높은 신뢰를 받고 있었습니다.
한 가지 사례를 보면, 어떤 분은 '수면 교육 전문'이라는 콘셉트로 2주 동안 180만 원을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지원자가 수십 명이었습니다. 전문성을 명확히 내세우면 단가를 높일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였죠.
장기적으로 이런 플랫폼에서 포트폴리오를 쌓으면, 회사 밖에서도 일할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프리랜서 시장이 계속 커지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준비하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출처: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정리하자면, 부업은 더 이상 "완벽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에어드롭처럼 1분 만에 시작할 수 있는 것부터, GPT 챗봇이나 플랫폼 부업처럼 장기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것까지 선택지가 다양합니다. 다만 "쉽게 돈 번다"는 말만 믿고 시작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해보니 단순한 구조는 맞지만, 꾸준히 수익을 내려면 경쟁력과 차별화가 필요했습니다. 리스크와 현실적인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시작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